내달초까지 못자리상토·유기질비료등 전량 지원

세종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내달 초까지 영농 기자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농기자재는 3~5월 중 영농 준비에 우선 필요한 자재로, 세종시는 총 10개 사업에 31억8천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지난 1월초 사업별 세부 지원방침을 마련하고, 읍·면과 생산자 단체 등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조기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지원 내용은 농산 분야의 경우 ▶벼공동육묘장 24동 ▶환경보전형 맞춤형비료 6만2천포 ▶못자리상토 10만 포 ▶유기질비료 41만2천포 ▶농기계는 7개 기종에 113대 등이다.

또 원예특작분야의 경우 ▶시설채소 토양개량제 2천포 ▶중형관정 15공 ▶원예농가 유기질비료 15만포 ▶자동 전지가위 50대 ▶유기농자재 3천포 등이다.

임헌필 농업유통과장은 "농기자재의 조기 확보 등 차질 없는 영농준비를 돕기 위해 봄철에 필요한 농기자재를 내달 초까지 전량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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