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3일부터 한솔동 자치센터서 출산·육아교실
이 행사는 세종시 출범 후 가임 연령 인구에 따른 모자건강교육 수요가 증가로 임신부터 출산·육아의 체계적 교육을 통한 건강한 2세 시민 육성 및 아이 낳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솔동 인구는 세종시 인구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나 가임인구수는 상대적으로 높은 20%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소는 여성병원 원장 등 전문 의료진을 강사로 선임해 ▶임신 중 태교의 중요성 ▶임신중독증 예방 ▶출산의 전반적 이해 및 과정 ▶모유수유의 장점 및 방법 ▶신생아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건강한 육아를 위한 가족의 역할 등 체계적인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한현심 저출산대책담당은 "교육을 통해 철저한 임산부 관리로 산모와 영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 낳기 좋은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홍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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