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민생활체육 전국 축전도 유치

올해 도내 국민생활체육계는 생활체육 생활화와 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인 한해로 요약될 수 있다.
 특히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는 전국 생활체육동호인 축전인 「제2회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전」을 유치했고 도민 1인 1스포츠 갖기운동의 지속적인 활동과 홍보로 도민들의 생활체육 생활화의 초석을 다졌다.
 내년 4월 열리는 제2회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전으로 충북은 40억원에 달하는 지역 경제의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충북생활체육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민 1인 1스포츠 갖기운동의 지속적인 전개는 도민들에게 삶의 질을 한단계 높여 복지향향에 이바지한 점 또한 괄목할만한 일이다.
 특히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체육단위 조직을 전문클럽화해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수요자중심의 생활체육 서비스체제로 전환, 지역단위 생활체육 프로그램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같은 결과는 클럽수와 동호인수에서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4만4천74개 클럽(11만1천3백45명)에서 올해에는 4만4천4백25개 클럽(11만9천9백2명)으로 클럽수에서 3백51클럽, 동호인수에서 8천5백57명이 증가, 생활체육진흥사업이 활성화된 한해였다.
 이밖에도 생활체육광장 운영과 생활체육상담실 운영, 생활체육프로그램 순회지도, 노인·주부소외계층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청원 내수중학교에서 「가족의 날 행사」등을 추진했다.
 그러나 도내 공공체육시설의 저조한 개방율로 인해 참여동호인들이 불편함을 많이 느꼈고 체육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전문체육지도자 부족과 생활체육 홍보에 소홀한 점 등이 아쉬움으로 남는 한해 이기도 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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