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농정과에 근무하는 신영목씨(42·지방농업주사)가 농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신씨는 농정예산사업의 적정 추진과 농정시책 추진 노력, 가뭄극복을 통한 성공적 쌀 생산, 쌀 소비촉진운동의 적극적 전개 등에서 큰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85년 8월부터 진천군 농정업무를 담당해오면서 친환경농업 육성, 농산물 유통개혁 및 수급안정대책 추진, 농산물 수출촉진, 지방농정조직 운영과 농정시책교육, 농업정보화 추진 등에서도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생거진천쌀의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으로 쌀의 대외적인 경쟁력을 높였고 한층 강화된 뼈가튼튼 진천홍화쌀 개발을 추진해 시판을 눈앞에 두고 있는등 농정 최일선 담당공무원으로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지난 84년 6월 괴산군에서 첫 공직의 발을 내딛은 이후 20여년간 근무해온 신씨는 부인 신미숙씨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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