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지구인 도담지구 도시기반 확충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군은 국도 59호선(광양∼양양간)의 노선이 도담지구를 통과하는 것으로 변경된 이후 내년부터 도로개설을 위한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이 지역의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도 59호선 도담지구 통과노선 개설공사는 내년 6월쯤 착공돼 오는 2천3년까지 추진되는데 총 연장은 교량 3개소(1천2백30m)를 포함 5.5㎞로 단양읍 별곡리에서 도담지구를 통과해 가곡면 사평리(아평 삼거리)로 연결되게 된다.
 군은 이도로가 준공될 경우 도담지구 도시계획기반 조성을 위한 새전기가 마련됨에 따라 내년도에 도시계획기반 조성을 위한 도시설계와 함께 국도개설공사와 병행한 도담지구내 주간선도로망 확충등 도시기반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도 5호선의 도담지구 통과에 따라 도담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 국·도비등 사업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