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도심의 간선도로 기능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충주천변도로가 이달 말부터 임시개통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추진해 온 봉방동 봉계교∼교현동 성내교 구간의 천변도로 확충사업중 봉계교∼예성교(북문다리)간 1.49㎞를 이달 말부터 임시개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주덕과 살미, 영덕, 가금방면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하루 16회에 걸쳐 천변도로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천변도로가 개통되면 도심의 교통난을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시내버스 노선조정으로 자유시장과 무학시장, 충주공설시장, 풍물시장 등 천변도로와 인접해 있는 재래시장 접근성이 편리해져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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