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신인 6명 확보

옥천군은 26일 육상팀 창단식을 갖고, 「직장육상팀」을 공식 출범시켰다.
 팀은 단장에 부군수, 감독은 문화공보실이 맡으며, 코치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상팀 창단은 지난 8월 이상근씨(38)를 코치로 선임한 뒤 선수 선발에 들어가 체육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유망선수 6명을 선발했다.
 이 코치는 지난 88년 서울올림픽에 단축마라톤 선수로 출전했던 국가대표 출신이며, 전국체전 등 전국규모대회에서 선수를 발굴해 우수한 성적을 내는등 충북체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선수로는 부산체고 졸업예정자인 김준형군(18, 부산영도)을 비롯해 조용(18, 전북체고), 최은규(18, 전북체고), 조수남(18, 충남체고), 정신봉(18, 부산체고), 고창기(18, 대전체고) 등 6명으로 모두 장래가 유망한 선수들이다.
 이날 유봉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육상팀 창단으로 지역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군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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