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올 한해동안 추진해온 지역개발사업이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주거생활 및 농업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풍요로운 복지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개발촉진지구사업을 비롯해 오지종합개발사업, 소도읍개발사업, 도계마을육성 버스승강장 신설 등에 89억8천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별로보면 오지종합개발사업은 농로포장 12건에 13억9천만원 교량 3개소에 4억4천만원, 소하천정비 1개소에 1억5천만원, 하수도 및 도수로 정비4개소 3억9천만원, 마을회관 및 저온저장고 8개소에 4억5천만원등 28개소에 28억2천만원이 들여져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숙원사업을 펼쳤다.
 또한 낙후된 도읍의 균형발전을 꾀하고자 부용소도읍개발사업은 18억2천만원을 들여 소방도로(6백70M) 및 하수도개설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주민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통행로를 확보하여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아울러 버스 간이승강장 18개소 신설과 1백10개소 도색정비에 1억4천만원을 들여 국도 및 지방도 거리환경을 쾌적하게 바꿨으며 도농간의 균형있는 개발촉진을 위한 개촉지구사업은 현재 설계~회동간 1.9km, 마산~우매간 6.9km, 구촌~시금간 12.8km 도로개설에 41억원이 들여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영동군은 내년에도 개발촉진지구기반시설사업 3개소에 62억원, 오지개발사업 26개소에 29억원, 도계마을정비에 1억5천만원, 버스승강장설치사업에 1억원 등 4개부문에 93억5천만원을 들여 지역주민의 복지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지역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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