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상정 … 체계적 지원·지원 법적 근거 마련

세종시는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여건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18일 세종시의회에서 열리는 제8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에 '세종시 지식재산 진흥 조례안'을 상정한다.

시는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 촉진·보호를 통해 지식재산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지원 및 집행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특허 활동 및 권리화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선행기술조사 ▶국내외 출원 비용 지원 ▶맞춤형 특허맵(PM) 컨설팅 지원 ▶3D 시뮬레이션 지원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지원 등이다.수시 지원사업(선행기술조사, 국내외 출원 비용 지원)은 연중 지원 접수한다.

정기 공모사업(맞춤형 PM, 3D시뮬레이션,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지원)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기업선정 실무위원회 등을 거쳐, 이달 말쯤 최종 수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지식재산권의 저변확대 등 지식재산 창출·활용의 전략거점으로서 필요한 지역지식재산센터가 세종시에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특허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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