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장애인의 날 체험행사

세종시교육청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는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19일 관내 각급학교와 시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각 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특별 기획방송 '대한민국 1교시' '우리는 외계인이다' 영화 시청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동영상 시청과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돕는 보조공학기기 전시회와 장애체험 활동을 가졌다.



각 학교에서도 흰지팡이, 안대, 목대 등 다양한 장애체험이 실시됐다.

전의초 장애학생이 소속된 통합학급에서는 '희망일촌'맺기 행사를 실시하고, 일촌배지를 나누며 장애친구의 후원과 지지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교육청은 장애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 특수교사 전의초 최미진 교사와 학교설립과 최호연 주무관에게 교육부장관 표창, 특수교사 3명·통합교사 4명·실무원 1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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