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유한식)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 일원에서 ‘제 34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자연보호 지도자들이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대한 이론 강화를 도모, 미래 환경을 위한 녹색성장 국민운동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미래와 자연’을 주제로 열릴 이 세미나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시·군·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단체, 관계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하고, 세종시와 세종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노균)가 주관하는 세종시 출범 후 첫 환경 분야 전국행사로 관심을 모은다.

대한민국 제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시의 발전상과 산림박물관 체험, 문화유적지 탐방 등으로 행사 일정이 마무리 된다.

박종현 환경정책담당은 “이 행사가 명품도시를 만들어가는 세종시를 전국에 알리고, 민관 협력으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도시를 가꾸어 나가는 도시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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