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자연보호 세미나 … 환경분야 전국 첫 행사 '관심'

세종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 일원에서 제 34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를 연다.

이 행사는 전국 자연보호 지도자들이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대한 이론 강화를 도모, 미래 환경을 위한 녹색성장 국민운동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미래와 자연을 주제로 열릴 세미나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시·군·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단체, 관계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후원,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하고, 세종시와 세종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노균)가 주관하는 세종시 출범 후 첫 환경분야 전국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제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시의 발전상과 산림박물관 체험, 문화유적지 탐방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박종현 환경정책담당은 "행사가 명품도시를 만들어가는 세종시를 전국에 알리고, 민관 협력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도시를 가꾸어 나가는 도시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