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어린이주일 행사

어린이날을 맞아 교회마다 어린이주일 행사를 진행한다.

청원 옥산교회(김경해 목사)는 어린이 주일을 맞아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회본당과 마당에서 '제1회 옥산 어린이 큰잔치'를 연다. 이날 어린이 큰잔치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마술쇼와 동요대회, 소방관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옥산교회 김경해 담임목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격려하고 싶었다"며 "이날 하루 만이라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전도협회 청주지회(김익성 대표)도 오는 5월 11일 청주 중앙초등학교에서 '청주 어린이대잔치'를 연다. 이날 어린이 대잔치는 지역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 체험활동인 '만들기 한마당'과 뮤지컬 '아이티의 날쁜 날씨', 찬양율동과 선물증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운전기사 선교회 장애인 나들이

청주지역 택시기사들로 구성된 '운전기사 선교회 청주선교회(신익호 회장)'가 오는 5월 10일 장애우들과 함께 봄 나들이에 나선다. 청주 운전기사선교회는 이날 문암생태공원으로 에덴원과 소망의 집등 지역의 장애우시설 5곳의 100여 명의 장애우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마다 장애우와 지역노인들을 택시에 태우고 나들이를 떠나고 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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