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기자단 - 한갑부] 상쾌한 19집 신곡 'Hello'

조용필을 왜 가왕이라고 했는지, 왜 살아있는 전설이라 했는지, 왜 신화라 했는지, 말이 필요 없다. 일단 들어야 느끼는 것이다.

들어보라. '나이 60을 넘은 가수의 어쩌구, 이런 가사에 조금 색다른가 보군'이라는 느낌이라면 일단 들어보라. 느낌이 틀릴지니.

1집부터 18집까지의 모든 음반을 소유하고 있고 조용필의 열성팬이고 '가수는 용필이뿐이여'를 외치는 장사장은 말했다. "이 정도야 가수라 하는거 아닌가?"

글쎄 모르겠다. 음악에 대해서 한갑부가 뭘 알겠는가? 그저 내 귀에서 울림이 좋으면 그만이고 가슴의 상쾌함이 있다면 최고의 노래고 최고의 가수가 아니겠는가?

받아든 19집 CD한장을 오랜만에 올려놓고 사무실에서 흥얼거림이 있었다. 싸이와는 다른 또 다른 느낌의 상쾌함이 있으니 뭣도 모르는 나도 그저 좋더라.

그래서 말한다. "일단 들으면 느껴질거다." 장 사장이 한말이다. 뭔지 모르지만 난 느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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