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의 본향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둘러 쌓인 제천지역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맡은 임기동안 고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겠습니다.』
 지난 1일 제천지역관리역장에 부임한 신용화역장(55)은 부임소감을 이렇게 밝히며 4백60여명의 직원과 함께 제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인화단결로써 철도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사천이 고향으로 진주고등학교를 거쳐 국제대학을 졸업한 신역장은 지난 67년 서울공작창을 시작으로 행정 및 운수분야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철도행정 계통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신역장은 부인 천명숙씨(50)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과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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