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식 전민주평화통일보은군협의회장(68·군의회 의원)이 재임기간중 창의적인 통일시책 발굴 등을 추진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다.
 박 전회장은 91년부터 평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염원 군민등산대회 8회와 중고생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귀순용사 초청강연회 11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의 평화통일 의지 확산에 힘써 왔다.
 또 매년 유관기관·단체장 및 주민 대표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11회의 통일정세보고회를 열어 정부의 통일정책과 대북정책을 설명하는 등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밖에 군민의 결집력 강화를 위해 속리축전시 평화통일염원 대행진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경로효친 사상 고취, 각종 홍보물 제작, 서울 송파구협의회와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 교류 활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부인 이정자씨와 사이에 2남2녀을 두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민주평통사무처 회의실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