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기센터, 우리음식개선회원 교육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우리음식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향토개발요리 및 전통요리 계승 보급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1월까지 우리음식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우리음식 생활개선회는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교육은 지난 2011년 시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향토개발요리 2종(표고찜, 오이롤)과 전통요리(궁중떡볶이) 교육을 실시해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요리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13일 첫날 교육은 천안지역의 농특산물인 오이와 표고를 이용해 식탁을 풍성하게 연출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떡볶이를 옛날 궁중에서 만들던 전통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6월 10일 도토리잡채, 도토리묵 전골 ▶7월 8일 궁중 상추쌈 정식 ▶8월 12일 팽이버섯 초무침, 사찰 보양탕, 우엉밥 ▶9월 9일 버섯 떡 잡채, 낙지전골, 연근전 ▶10월 14일 배오이 겉절이, 표고버섯강정, 튀긴 우엉조리 ▶11월 11일 호두장선, 오이 요거트 드레싱, 단호박 쌀피자 등을 교육한다. 우리음식생활개선회 권명옥 회장은 "천안 농산물을 이용한 향토개발요리와 전통요리 등을 이웃에 보급하고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행사에 전통음식체험장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천안농특산물을 활용한 웰빙 영양밥 체험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문용 / 천안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