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4일 시민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도모를 위해 국제규격에 맞는 전천후 구장인 하드코트 테니스장 5면을 완공했다.

조치원 시민체육공원 일원에 조성된 조치원테니스장은 시비 5억3천만원을 들여 기존의 테니스장(Clay court)을 확장하고, 하드코트 포장 및 야간 스포츠 조명시설을 갖춰 시민에게 한차원 높은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드코트 테니스장은 각종 국제대회의 공인구장으로 테니스 경기 시 부상위험 감소, 강우 강설 직후 경기장 사용 가능, 코트 관리의 용이성 등 각종 이점이 있다.

시민들이 조치원 테니스장을 사용하려면 사용 개시 10일 전까지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분야에 사용허가 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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