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도안면 송정리 146-7번지 일원 증평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설치 사업인 지역특화권 진입부 선형 개량공사 중 충북선 송정지하차도 확장공사의 구조물 압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선 송정지하차도 확장공사는 2011년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을 맺고 국비 등 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송정지하차도 확장공사는 국도36호선과 연결되는 지방도510호선의 철도 지하통로박스를 당초 1차선 B=3.5m를 4차선 B=18.5m로 확장하는 공사로 도안면 노암리 증평2일반산업단지 및 연촌리 에듀팜 특구조성에 따른 교통량증가가 예상돼 2011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2013년 현재 4차선 지하차도 박스를 압입해 충북선을 관통한 상태로 8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7월 철도 지하차도 설치를 완료와 동시에 연결가도를 설치해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으로 2014년 3월 4차선 연결도로를 마무리해 본격적으로 개통할 예정에 있다. 박익규 /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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