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동절기 상수도 시설의 동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급수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까지 급수대책반을 편성, 수도관 파열 및 동파사고 발생시 즉각 조치하는 한편 청전동 구. 시청사 차고지에 누수기동반 대기실을 설치하고 6명으로 구성된 기동반과 차량 1대, 소형 굴삭기 1대, 각종 자재를 보관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34개소의 상수도 전문업체와 수도공무소 9개소 등 총 43개소의 민간업체와 상호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한후 혹한으로 인해 계량기가 동파될시 즉시 복구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영하 10도C 이하의 한파가 계속될 경우 가정에서 수도관 및 계량기 보온에 각별이 주의하도록 홍보에 나서는데 이어 24시간 급수 및 누수 민원창구(주간 640-6444, 야간 643-6128)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천시에는 현재 취수장 5개소, 배수지 11개소, 관로 47만7천54m, 상수원 보호구역 2개소가 있으며, 간이상수도 57개소와 소구ㅠ모 급수시설이 1백60개소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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