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가수·시민 자발적 참여로 홍보 한몫

오는 9월 천안시에서 개최하는 2013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지난 21일 리각미술관(관장 이종각)에서 열렸다.

'백년만 살자'의 가수 홍수라, '몰라요 정말'의 김도희씨의 노래로 시작된 음악회는 국제웰빙식품엑스포 공식 로고송을 부른 연아의 무대와 최근 Mnet Voice Korea에서 인기를 한 몸에 얻은 가수 '나비'의 열창이 이어졌다.

또 최근 전자바이올린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도은혜양의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와 재즈가수 전성옥씨의 화려한 무대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 홍승주 전시유치팀장의 사회로 2부 행사가 이어져 참여한 시민들과 가수들이 함께 하는 무대가 연출돼 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웰빙엑스포에 참여하는 식품업체들을 비롯해 법조계, 연예계,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홍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다영엔터테인먼트(대표 김대식)의 소속가수와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다영엔터테인먼트 김대식 대표는 "이번 행사는 관 주도의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기원을 위해 D-50일 기념 음악회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문용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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