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에 국제회의장을 비롯 연회장, 각종 전시 및 행정을 지원하는 행정지원센터가 건립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3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1-5생활권 행정지원센터 부지에서 '행정지원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행정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795억 원(부지매입비 제외)을 투입, 연면적 2만 6천143㎡(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2014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행정지원센터는 행복도시 입주 행정기관에 필요한 대규모 국제회의·전시·연회장, 각종 전시 및 이벤트 행가가 가능한 기획전시장, 도시발전과정을 홍보하는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행정지원센터는 자연과 하나가 돼 도시 속의 풍경요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채움과 비움, 이음이라는 건축적 방식을 도출하고 풍경의 요소로 담아내기 위해 세종마루, 세종풍경, 세종누리로 계획했다. 이러한 시설들은 유기적으로 엮이고 다양한 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융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도시 속에서 여백의 풍경'으로 작용한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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