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소장 탁양주)가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고 있는 재가환자들에 대한 구강관리 및 이닦기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는 관내 거동불능자 및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가정간호사업을 벌이면서 치과위행사를 방문보건팀에 합류시켜 재가환자에게 구강관리 및 이닦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이 사업을 위해 전동 칫솔과 구강위생용품을 구입, 재가환자 가운데 거동불능자와 장애인들의 가정을 주기족으로 직접 방문해 이들에게 치주질환 예방관리와 구강위생관리 등 구강보건 교육을 실하면서 이닦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보건소는 지난 한햇동안 재가환자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벌여 2백20여명에게 구강검사와 치태조절, 잇몸맛사지, 혀 및 안면근육과 틀니 관리법 지도, 이닦기 등 각종 구강관리를 해주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등록재가환자 가운데 거동 불능자와 장애인을 위주로 본인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구강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에도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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