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기자단 - 솔뫼] 116만명 충북의 美에 감탄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마지막날 이른 아침부터 뷰티박람회장 개장식전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장에 입장하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했다. 차일피일 미루다 박람회장을 찾은 사람들과 아쉬움에 다시찾은 사람들이다. 2013년 5월3일 개막식이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폐막식 날이 다가왔다. 마지막날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박람회장은 115만명이 넘게 다녀갔다.

 입장객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오송 오남매들이 미소로 각 안내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오송 오남매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이번 뷰티박람회는 오송 오남매의 이름으로 뷰티박람회를 널리 알렸다.

 박람회 각 관람관을 가는 길목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했다.

 오전부터 아름다워지려는 체험을 하려는 사람들로 길게 줄을 잇고 있다. 아름다움을 누군가는 권력이라 했다. '美-미'는 확실히 권력이다.

 편안하게 맛사지 체험을 하는 다양한 체험거리로 뷰티박람회장 체험관은 단연 최고 인기였다. 예쁜 손을 갖고 싶은 네일아트를 체험하려는 어린이들, 아름다움은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꿈이다.

 페이스페인팅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갖고 싶어하는 여심이다. '나도 한마디' 나만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법을 살짝 알려주세요 코너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쪽지를 남기고 있다. 정보는 나눠야 더 발전하는 것이다.

 청원군도 이번 박람회에서 군을 알리기 위해 오전 11시, 오후 3시에 깜짝 이벤트로 청원생명쌀, 펜, 물티슈 등 많은 선물을 나눠줬다.

 마을입구를 지키는 솟대도 뷰티박람회에 맞춰 제각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마지막날이라 대박세일이다. 역시, 날짜를 잘 맞춰온 관람객들이다. 화장품 세일로 화장품을 사려는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음식관도 대만원. 한식, 중식 등 다양한 음식으로 관람객들은 늘 북적였다. 어느 가족이 음식 먹으면서 "충북에서 박람회중 음식관을 가장 잘 운영한것 같다"는 말을 하는 것도 들렸다.

 경찰관들도 뷰티박람회에 걸맞게 최고로 아름답고 친절한 분들이다. "최고 아름답고 친절한 미스, 미남 경찰관님 반가워요. 수고 많으셨어요."

 한국전통의 미도 엿보았다. 조선시대 지체높은 부녀자들이 했던 머리, 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이 쓰셨던 파운데이션. 한방소재, 자연에서 얻었던 우리 선조들의 '미의 발달사'를 비교, 엿볼 수 있었다.

 세계 최정상급 바디페인팅 공연팀과 국내팀 합작으로 오송 카니발은 인기절정이었다. 오송카니발 바디페인팅 퍼포먼스는 매일 1~2회 화려하게 펼쳐졌다.

 뷰티박람회를 관람하고 다녀간 많은 이들이 충북에게 하고싶은 말을 쪽지에 남겨주고 갔다. 차후에 더 발전된 제2탄 세계뷰티박람회를 위해.

 박람회 주변에는 오송뷰티화장품 박람회에 걸맞는 화려한 꽃들이 만개해 박람회장을 더욱 돋보이게 한몫해줬다. 또 농축산물판매장을 개장해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뷰티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이 싱싱하고 싼 가격에 구매하는 기쁨도 누렸다. / http://blog.naver.com/an0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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