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공사현장 가설울타리에 예술성 있는 작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내 공사현장 가설울타리에 학생들의 상상력을 발휘한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접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지난달 12일 대중교통중심도로변 공사현장 가설울타리 일부 구간(행복아파트 2차 구간 124m)에 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벽화를 설치했다.

행복청은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본부(본부장 박인서)와 공동으로 대중교통중심도로(BRT)와 공주방향 국도변 등 3∼4개소의 구간을 대상으로 디자인 펜스 시범 설치구간으로 선정, 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세종호수공원 주변 공사현장(행정지원센터 등) 가설울타리에도 친숙한 가로 공간 조성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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