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사업계획등 채택

중부권의 핵심 공업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음성지역에 음성상공회의소가 설립되는 것은 필연적이라는 음성지역 상공업인, 기관단체, 주민들의 열망이 (가칭)음성상공회의소 창립총회로 빛을 발했다.
음성상공회의소 발기인회(대표 최익한)는 15일 오전 11시 음성읍 음성프라자에서 정상헌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상공인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음성상공회의소 창립총회를 개최, 도내 최초로 기업체 1천개를 돌파하며 중부권 경제를 이끌고 있고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마련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창립총회 경과보고에서는 충주상공회의소 회원중 음성 상공인들이 전체의 50% 정도인 4백여명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음성 상공인의 편의증진과 균형 있는 상공업 발전 및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추진해 온 음성상공회의소 설립과정이 설명됐고 정관제정, 회비부과비율,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채비를 갖췄다.
음성상공회의소는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이나 당면한 현안문제를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하는 것을 비롯해 노사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경영 실무지식 보급, 각종 경영정보의 적기 제공 등을 통해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금년도 사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공업 전문도서 및 자료를 보급하고 전국 상공회의소 산업시찰로 정보 교환의 장을 만들기로 했으며 경영 합리화를 위한 관리기법 교육, 경영분석을 통한 생산성 향상, 수출입 업무 강좌, 산업정보 및 동향 조사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회원사와 회원사 생산 제품의 홍보에 주력하고 회원사간 유대강화로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의원총회 및 상임의원회를 통해 상공회의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충북 경제의 주체인 음성 상공인들의 의지를 모아 음성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온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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