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서 직접 모집해 단위 학교에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는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과 함께 강사모집과 채용, 예산집행에 따른 단위학교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농촌학교에서 수준 높은 강사를 직접 채용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지원서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시교육청 학교정책과 방과후교육팀(전화 044-320-1148,1146)에서 접수하며, 대학 전공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해당 기능 자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댄스스포츠, 축구, 태권도, 독해논술, 집중력기억, 미술, 바이올린, 영어회화, 다례교육, 공예, 사물놀이, 현악기 등 64개 분야며, 최종 선발된 순회강사는 사전조사에서 파악된 관내 22개 초등학교와 6개 중학교에서 활약하게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을 실시하여 7월 19일에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실시한 방과후학교 컨설팅 결과 순회강사를 지원받고 있는 학교의 만족도가 매우 좋아 2학기에도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연 / 세종
박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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