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 수돗물 음용 적합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적합하다고 응답했으며 상수도 민원행정에 대해서도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증평출장소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상수도 사용가 1백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수도 행정서비스 헌장 고객 만족도 및 수돗물 주민 의식 조사」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조사 결과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가구는 65%이고 75%의 주민이 수돗물이 음용수로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상수도 민원행정에 대해서는 78%가 친절하다고 응답했으며 신속도에서는 68%가 만족, 수도요금 부과에 대해서는 97%가 정확하다고 답해 대부분의 주민들이 상수도 민원행정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에서 노후관 교체 및 철저한 소독관리 등 불편.불만사항도 만만치 않게 나와 보다 철저한 상수도 관리가 요구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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