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충주물산전」이 서울에서 열렸다.
 충주시는 16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농민, 기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물산전」 개장식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판매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식전행사로 택견시연과 우륵국악단의 가야금 연주에 이어 사과아줌마와 홍보도우미들을 중심으로 50㎡의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소비자들에게 구매의욕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 기간동안 1일 7회에 걸쳐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투호놀이를 개최해 지역특산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판매전에는 ▶충북원협-사과, 배 ▶주덕농협-쌀, 현미찹쌀 ▶수안보농협-참기름, 들기름 ▶소태농협-밤 ▶살미농협-남한강김치 ▶충주시양봉협회-꿀 ▶향토음식연구회-떡 ▶장안농장-엽채류 등의 농특산품과 함께 ▶가마소-솔잎메주 ▶문화식품-양념육 ▶충주금가참숯-베게, 방석 ▶용왕원-자라엑기스 ▶양미사-청명주 ▶푸른들식품-사과국수 ▶밀방아국수-충주사과손칼국수 ▶충주한과-한과류 ▶진영식품-칡분말 등 총 18개 업체에서 34개 품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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