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센터시티(점장 박정훈)은 20일 오후 3시, 갤러리아센터시티 9층 아트홀G에서 바리톤 정경을 초대, 오페라마(Operama)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정 경은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 활동과 미국과 유럽 등에서 다양한 해외 리사이틀을 갖는 열정적인 클래식 연주자다.

또 정통클레식 뿐만 아니라 대중가수와의 협연, 오페라 가수 최초로 홍대 클럽에서의 밴드와의 협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음악회에서 아리랑을 연주하는 등 클레식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주 프로그램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Non piu andrai, farfallone amoroso>,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이다. 오패라마(Operama)는 고전의 오페라(Opera)와 현대의 드라마(Drama)가 융합돼 탄생한 신조어로, 대한민국 특허청에서 상표등록을 받았다.

특히 틀에 박힌 연기에서 탈피해연기와 대사로 재해석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관객과 교감하며 오페라에 대해 알리는 것이 특징이다. 송문용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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