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오염방지 고품질 농산물생산 유도

충북도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 한햇동안 친환경 영농사업에 2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최근 농가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 친환경 영농자재의 일부를 지원하고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특히 화학비료의 사용량 증가에 따른 토양및 수질오염 방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전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논및 밭농사 구분없이 3백평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가에 환경 보전형 비료를 평균 5포씩 공급하게 된다.
 공급제품 선정은 시·군별 행정, 지도, 농협, 농업인대표등으로 「영농지원협의회」를 구성, 지역의 재배작목이나 토성, 농업인들의 기호성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뒤 공급제품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원상한선을 2㏊정도로 하고 일부 농가에 편중 지원되는 사례를 방지하겠다』며 『이와함께 농업인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물량은 마을단위까지 공급하기로 했으며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4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군별 지원계획은 청주시 7천8백만원, 충주시 2억8천6백만원, 제천시 1억9천8백만원, 청원군 3억4천6백만원, 보은군 1억8천2백만원, 옥천군 1억6천4백만원, 영동군 1억8천만원, 진천군 1억7천만원, 괴산군 2억3천만원, 음성군 2억5천8백만원, 단양군 1억8백만원, 증평출장소 1억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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