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달리자…세종이 미래다' 주제로 3천명 참석 예정 … 세종시 성공 정착 대내외에 표명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출범 1주년’ 및 ‘제1회 시민의 날’을 맞아 7월 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꿈, 달리자…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세종시의 성공 정착을 대내외에 표명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세종시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유혜리 세종 무용단의 ‘태평무용’을 시작으로, 자전거의 화려한 묘기 연출 등이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분야별 유공자 4명에 대한 시민대상 수여와 시정발전 등에 공로가 있는 3명에 대한 명예시민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를 우리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할 세계적 수준의 교육, 문화, 복지환경 등이 갖춰진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세종시민 모두가 출범 1주년과 시민의 날 행사의 주인공인 만큼 많이 참석하셔서 즐겁고 정겨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레슬리 바셋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의 세종시 출범 1주년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축전 낭독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이끄는 초석이 되길 염원하며 11개 읍·면·동 100명의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첫돌 떡케이크’ 절단식도 있을 예정이다.

식후 축하공연으로 틴탑, 케이윌, 달사벳, 엔소닉, 설운도, 조승구 등이 출연하는 뮤직페스티벌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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