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8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충청대학교(총장 유선규)와 관내 6개 안경업체(시호비전, 다비치안경원, 그린안경원, 서독안경원, 불란서안경원, 천보당)가 함께하는 '건강한 아이 만들기'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충청대학교는 임상재능기부를 통한 시력관리, 구강관리, 응급상황 대처능력 신장 등 교육기부(건강캠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관내 6개 안경업체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안경착용이 필요하나 시력교정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안경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시력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건강한 아이 만들기' 협약을 통해 충청대학교와 관내 안경업체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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