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는 7월 정기이용자와 방학을 맞이하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교실'을 개설해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교실에선는 기존의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하모니카교실, 꽃꽂이와 함께하는 원예치료수업, 역사공부를 위한 박물관견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8일~9일 양 일간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다사랑 여름캠프'를 통해 천연염색체험, 전통공예 하회탈 만들기, 맷돌로 두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또한 계혹돼있다.

지난 2010년 신축 개관한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장애인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체험형·교육형의 학습서비스가 제공되며, 장애인 가족구성원의 사회·경제적 활동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족기능의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별교실'서비스 이용 및 자원봉사 관련 문의는 다사랑센터(043-846-3305~6)로 하면 된다. / 류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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