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대 25명, 세종시서 7일까지 구슬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건축공학부(지도교수 박광범) 학생 25명이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세종시에서 소외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고쳐줬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농촌건축학회와 다솜둥지복지재단 및 지역대학이 연계해 농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고쳐주는 것으로 전의면 노후주택 4가구에 싱크대 설치, 지붕 보수, 보일러 교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줬다.

강성규 세종시 도시건축과장은 "농촌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며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날로 열악해 지는 상황"이라며 "대학생들이 방학 중 짬을 내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주택보수에 값진 땀을 흘렸다"고 말했다.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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