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교육·문화 등 5개 부문 서류 접수

천안시는 올해 30회를 맞는 '천안시민의 상' 후보자를 이달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0일간 접수한다. 지역 사회 개발과 향토 문화 선양에 이바지한 시민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는 천안시민의 상이다.

시상 분야는 각각 ▶교육학술부문 ▶문화예술부문 ▶체육진흥부문 ▶사회봉사부문 ▶특별상 부문 등 모두 5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1명씩 선정한다.

후보자는 천안시에 5년 이상 계속 상시거주하고 있거나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로 해당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해야 한다.

후보자는 소속기관과 단체의 장, 전문대학교 이상의 총(학)장, 시본청의 국장, 구청장, 사업소장 또는 읍·면·동장,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한 주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자격은 교육학술 부문은 교육 및 육영사업에 크게 공헌한 자, 문화예술 부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을 발표하거나 향토문화 선양에 크게 공헌한 자, 체육진흥 부문은 우수 체육선수 발굴육성과 지역 체육진흥에 크게 공헌한 자이다.

사회봉사 부문은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크게 공헌한 자가 해당한다.

특별상 부문은 신망과 인격을 겸비한 인사 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거나 천안을 빛낸 자 등이다. 최남일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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