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입주민 여가시설 확충

세종호수공원에 이어 행복도시 둘레길 일부가 개방됨에 따라 세종시청사 주변 휴식공간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둘레길 총 18코스(총연장 168㎞) 중 도시문화길 4·5코스와 내부순환길 원수산·전월산 구간을 15일 개통한다.

행복도시 둘레길 중 원수산·전월산 구간은 당초 2016년 이후 조성 계획이었으나 이전 공무원 및 입주민들의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앞당겨 개방하게 된다. 둘레길은 도시문화길 4코스인 원수봉정상길 4.3㎞, 5코스인 전월산풍경길 2.4㎞와 원수산과 전월산을 잇는 내부순환 생태문화길 5.1㎞구간이다.

둘레길 코스 중 원수산을 출발해 전월산까지 횡단하는 코스는 약 8㎞로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월산에서 금강 백사장을 바라보며 걷는 풍광이 수려해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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