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해수욕장이 올해 우리나라 최초로 백년을 맞는다고 한다. 해변이 깔끔하게 정비되었지만 어릴적 자주왔던 추억들이 많이 사라져 아쉽기만 하다.

송도 해수욕장에서 암남공원으로 가는 볼레길 코스는 다른 곳에 비해 짧고 그리 많은 풍경을 볼 수는 없다.

그리고 햇살을 피할 곳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질 무렵에는 가는 것이 좋을 듯하고, 데이트나 산책하기에 딱 좋은 거리이다.

그러나 이기대, 태종대에 비해 텐트치고 야영할 곳도 있고, 수영할 곳도 있다. 암남 주차공원에는 편하게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 http://blog.naver.com/abstra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