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학생 76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지금보다 더 좋은 내일을 위한 행복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10일부터 15일동안 관내 초중고 및 유관기관에서 열리는 2013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특기적성·치료 여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 계절학교는 바리스타를 비롯 1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과제빵, 실용음악, 직업체험 영역에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미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미용 강좌도 개설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사회통합과 자립능력 신장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적성 및 특기 신장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박상연/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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