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대회서 11개팀 전원 입상

세종시교육청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아래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팀 전원이 입상을 했다고 밝혔다.

'과학, 소통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과학미술, 융합과학, 전자통신, 기계 공항, 항공우주, 탐구토론의 6개 분야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교육청은 11개팀(초등부 5개팀, 중학부 5개팀, 고등부 1개팀)이 참가해 금상 2개, 은상 1갸, 동상 2개, 장려상 6개 등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필수 5개 종목에 출전해 전자통신에서 연기도원초팀(김재형, 오승윤)이 금상을 조치원중팀(노기현, 한동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항공우주에서는 조치원중팀(현동빈, 오정민)이 금상을, 연남초팀(라민준, 박준식)이 동상을 받았다. 과학미술에서는 참샘초팀이 은상, 조치원여자중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기계공학에서는 연기도원초팀이 동상, 조치원중팀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탐구토론에서는 금남초, 한솔중, 한솔고 3팀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 종목별 1개팀이 배정되어 지역예선(240만명)과 본선(208팀 501명)을 거친 대회로 세종시교육청은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처음 참가해 탁월한 실적을 거뒀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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