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선 행정부지사, 괴산서 관리실태 점검

충북도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섰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으며, 신진선 행정부지사가 직접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신진선 행정부지사는 지난 8일 괴산군 청천면의 사담유원지를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등을 격려하고 안전수칙에 대한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

신 부지사는 "최근 각종 물놀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음주 후 물놀이 자제, 어린이나 노약자는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 하기, 수영금지 구역 준수, 물놀이 전 철저한 준비운동, 어린이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익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충북도는 104개소의 물놀이 관리지역과 35개소의 위험지역에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을 설치,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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