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개 기관·단체 참여

충북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14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위기관리 대처 능력을 연습하는 종합비상대비훈련.

올해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시군별 전시 대응 실제훈련,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훈련(21일 오후 2시), 에너지의 날 전국소등 행사(22일 오후 9시) 등을 실시한다.

도상훈련은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주요 고속도로 등 국가기반시설이 산재한 충북도가 목표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실시한다.

김선호 도 안전총괄과장은 "을지연습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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