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블로그-싱그람

8월 13일 발표된 교육부의 '일반고 교육역량 걍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자립형사립고(자사고)의 성적 제한을 2015년부터 폐지하겠다는 겁니다. 물론 일반계고는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이 대폭 확대되고, 4년간 학교당 연평균 5천만원의 교육과정 개선 지원비를 지급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자사고의 희생을 통해서 일반고가 살아날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듭니다

- 학교 서열화가 완성되었다는 점

- 고교 서열화의 주범은 일반 자사고가 아닌 특목고와 전국단위 자사고 라는 점

- 이번 정책에서 자사고에 대한 지도 감독 강화가 있지만 특목고와 전국단위 자사고에 대한 대책이 거의 없다는 점

고교서열화로 인한 일반고의 슬럼화를 막는 방법은 특목고와 전국단위 자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입니다. / http://blog.daum.net/2000wonhope/7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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