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20여명 교육…교육생 전원 자격증 취득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26일까지 6박 7일간 영상촬영조명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수중촬영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 대학 영상촬영조명과는 2004년부터 매년 취업활동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수중촬영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한국영상대는 BSAC(The British Sub-Aqua Club)의 공인 트레이닝센터로 등록되어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의 인증을 취득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전 용운동 국제수영장과 강원도 바하마 다이브리조트에서 ▶이론교육(10시간) ▶제한수역 교육(25시간) ▶개방수역 교육(25시간)을 받았다.

특히 개방수역 교육을 통해 ▶보트에서 입수법 ▶수중촬영 중 수신호 ▶조명장비 및 계측장비 활용 ▶해양 환경별 장비의 조립 등 다양한 상황에서 촬영을 실습했다.

구재모 교수는 "현재 국내의 수중촬영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태"라며 "재학 중 학생들에게 수중촬영 교육을 통해 다이빙 스킬과 촬영 능력을 지닌 전문가로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 전원이 국제 수중협회인 BSAC International에서 발급하는 수중촬영 전문가 자격증과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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