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충북지부 창립 50주년 기념 세미나 및 회관 개관식이 지난달 31일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충북지부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산사상의 현대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이은숙 흥사단중앙수련원 부원장의 주제발표와 충북지부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한 방향 모색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회관 현판식과 전국 지부 최초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흉상 제막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시 낭송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흥사단은 조국의 독립에 헌신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191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들어져 올해로 창립100주년을 맞았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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