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중 '평생교육 홈베이킹 교실' 호응

[중부매일] 박상연 기자 = 금호중학교(교장 임재희)는 지난 6일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홈베이킹 교실'을 운영했다.

세종시교육청 학부모 평생교육사업(400만 원)으로 박은자, 박은미 외부전문강사(수지 홈 베이킹 점장)이 '홈 베이킹 교실'을 개강해 첫 작품으로 '쵸코칩 쿠키'를 만들었다.

지난 1학기에는 매주 화요일 오전 '오카리나 교실'을 운영한 이 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부모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1학기 오카리나를 배워 작은 연주회까지 했던 경험이 소중한데, 2학기에는 홈 베이킹을 배우게 되어 몹시 설렌다"며 "웰빙 과자 외에 앞으로 만들 단호박케이크, 아몬드 머핀, 모양 쿠키, 파운드 케이크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호중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학부모'라는 학교 경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미술치료, 학습코칭, 아빠와 함께하는 숲 체험, 엄마와 함께하는 염색교실' 등 학부모지원사업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재희 교장은 "특성화 프로그램은 참여율이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녀교육의 역량 강화와 자녀와 함께 하는 학부모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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