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개량화장실 건립… 구호물품 전달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 세종시새마을회(회장 박헌의) 회원 22명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상캇프레이사면 알롱콩마을을 방문해 개량화장실 13기를 지원했다.
이 새마을회는 지난해 7월 창립 후 첫 새마을국제협력사업으로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국제사회의 빈곤을 퇴치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캄보디아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개량화장실 건립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행사와 병행해 현지 새마을운동 마을발전기금(300달러)과 구호물품으로 수집한 수건 및 의복 350점과 학용품 24만 2천원 상당을 알롱콩마을에 전달했다.
박헌의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운동"이라며 "개발도상국의 경험 전수 요청에 따른 해외 보급으로 국가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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