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 세종시가 추석을 앞두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조치원역 광장에서 유한식 시장과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 기관은 세종경찰서, 세종시교육청, 세종우체국, 조치원역, 농협은행, KT, 한국전력,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범죄예방위원회, 의용소방대 등이다.

조치원역 광장에서 세종전통시장까지 도보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명절나기 안전상식 ▶우리집 안전관리 ▶귀성길 운전 안전점검 등 명절기간 동안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시민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귀성객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판매시설, 종합여객시설, 공연시설 등에 대해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안전점검을 벌인다.

김덕중 안전총괄과장은"추석 연휴를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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