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0일간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4천150톤(산물벼 1천103톤, 포대벼 3천47톤 등)을 각 읍·면 농협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매입한다.

지난해 실적 4천305톤에 비해 3.7% 감소한 배정량이며, 이는 세종시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 보다 10%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삼광·황금누리·황금노들 등 3개 품종이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 포대벼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획 대비 매입 물량이 적을 경우 매입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산지 쌀값이 결정되기 전에 지급하는 우선지급금은 1등급 기준 40㎏ 1포대에 5만5천원으로, 지난해 4만9천원에 비해 6천원이 상승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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