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충북도내 지방의회가 모두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했다.

괴산군의회는 17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를 올해 수준인 3천 117만원으로 동결했다.

단양양군의회도 하루 앞선 16일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3천 120만원으로 동결했다.

이로써 지난 7월 옥천군의회를 시작으로 도내 13개 지방의회가 모두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게 됐다.

지방의회가 모두 의정비를 동결한 이유는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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